LG유플러스, 대리점주들과 상생 다짐

입력 2016-05-19 18:31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대리점주들과 마주 앉아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권 부회장은 18∼1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 대리점주 초청행사에서 경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권 부회장은 “대리점주들이 계셔서 LG유플러스가 있고 그래서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여러분이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이어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부회장은 대리점주들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하는 등 격려했다. 권 부회장 취임 이후 전국 대리점주가 한자리에 대규모로 모인 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리점주 200명과 LG유플러스 영업담당 임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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