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과 동탄2신도시에 건설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총 1797가구 입주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되는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이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반월동에 들어서는 신동탄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8층이며 13개동, 1185가구(전용면적 59㎡ 457가구, 84㎡ 72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단지 주변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자동차로 3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가 있고, 2분 거리에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반월역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9개동(지하 1층, 지상 20층) 612가구(전용면적 74㎡ 443가구, 84㎡ 1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옆엔 1만㎡ 규모의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차로 2분 거리에 동탄순환대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5분 거리엔 KTX·GTX 동탄역이 있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
[경제뉴스]
☞
☞
☞
☞
뉴스테이 올해 첫 입주자 모집
입력 2016-05-19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