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재기 발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을 재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14호점은 제주 대표 향토음식인 돔베고기와 식당 주인의 고향인 강원도 대표 향토음식 막국수를 함께 선보이는 ‘제주 돔베 막국수’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호텔신라는 이 식당에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과 주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메뉴 선호도 조사를 토대로 기존 메뉴는 모두 없애고 ‘전복 막국수’ ‘돔베 막국수’ ‘비빔 막국수’ 등 새로운 메뉴 세 가지를 개발했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제주도청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대상 식당을 선발하고 있다.김유나 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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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 새로 개장
입력 2016-05-19 18:31 수정 2016-05-1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