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 기특한 제품들의 유혹

입력 2016-05-19 17:44

탁 트인 필드, 녹음이 짙어지는 5월은 골프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해마다 각종 새로운 골프장비가 출현함에 따라 골프가 좀 더 쉬워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로 핸디캐퍼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골프패션도 화려함을 더해가면서 기능성을 가미한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도 캘러웨이 혼마 테일러메이드가 비거리와 정교함을 동시에 충족시킨 신제품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했고, 브리지스톤과 캘러웨이에 맞서 대표적인 국산볼 메이커 볼빅은 국내 시장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름을 방불케 하는 한낮의 골퍼들에겐 체온을 내려주는 JDX멀티스포츠 기능성 의류가 제격이고, 고급 골프 의류 마코는 다소 쌀쌀한 이른 아침 골퍼를 위한 젤리 점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