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단체 최초 ‘보육교사 자연&휴 캠프’ 개최

입력 2016-05-18 21:36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250명을 선발해 ‘2016년 경기보육인 자연&휴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비용을 전액 지원해 보육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휴식과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캠프는 1박 2일 코스로 3회(1차 5월 18∼19일, 2차 6월 8∼9일, 3차 7월 6∼7일)에 걸쳐서 실시된다. 도는 휴식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참가자 간 위화감과 이질감 등을 줄이기 위해 1차는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2차는 민간어린이집, 3차는 가정어린이집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순늠 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사의 심신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장소와 우수한 프로그램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