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에 발맞춰 다양한 편입상품 및 일임형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자산을 골라서 투자하는 ‘신한금융투자 ISA신탁’과 투자자의 위험성향 및 투자태도에 따라 총 6가지 포트폴리오를 제안, 분산투자 및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률을 관리해주는 ‘신한금융투자 ISA랩’이 있다.
신한금융투자 ISA신탁에는 예금 및 RP, 펀드, ELS·DLS 등을 편입할 수 있다. 상품을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편입할지는 투자자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을 추구한다면 예금보다는 ELS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의 투자비중을 높게 가져가도 된다. 반면 안전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예·적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도 된다. 잠시 투자를 쉴 경우에도 ISA에 남겨진 잔액은 매우 위험이 낮은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된다.
신한금융투자 ISA랩은 포트폴리오 구성, 운용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와 상품 관련 부서의 자산운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포트폴리오 위험도별 수수료 체계를 도입, 비용구조를 단순화해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다.
ISA랩은 총 6개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포트폴리오 세 가지로 나뉜다. 또 각 위험도별로 액티브, 패시브형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고를 수 있어 투자자의 성향에 따른 맞춤 투자가 가능하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신한금융투자, ISA 맞춰 일임형 포트폴리오 준비
입력 2016-05-22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