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채운 ‘나100%우유’가 첫선을 보인 지 50여일 만에 체세포수 1등급 원유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100%우유 제품을 2배 이상 확대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100% 우유가 추가로 적용된 흰우유 제품은 200㎖ 카톤팩을 비롯해 1.8ℓ와 2.3ℓ PET, 저지방 제품 5개 품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세균수 1A등급과 체세포수 1등급 원유만을 분리집유한 나100% 우유의 안정적 확대 보급을 위해 젖소 건강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목장과 공장에서 이중으로 체세포수 검사를 확대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원유 가격과 각종 물류비, 공장 설비 등이 증가했음에도 기존 제품 가격 그대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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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체세포수 1등급 제품 공급 2배 확대
입력 2016-05-1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