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원총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연합회장 차군규 목사)는 지난 16일 충남 서산시 서해안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필수교육 및 사단법인 사원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필수교육 및 사원총회에는 3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연합회장 차군규 목사는 이사야 63장 1∼6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성경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는 한 사람을 택해 이뤄졌다”며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해 인류 구원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차 목사는 “우리가 목회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게 아니라 오직 성령님과 동행함으로써 구원자 예수님만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신학위원장 정일웅 목사와 감사 주명수 목사는 ‘역사적인 신앙고백과 요리문답의 중요성’ ‘영적인 신앙 성장’에 대해 각각 특강했다. 사원총회에선 이병원 전국기독교수회 회장을 신임 연합회장에 추대했다. 연합회 감사인 이 회장은 오는 9월부터 2년 임기의 연합회장직을 수행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