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어캠’ 7월 25일부터

입력 2016-05-17 19:56 수정 2016-05-20 20:35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사진)가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돌며 어린이 은혜캠프 ‘어캠’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호남·영남지역 유명 리조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7월 22∼23일과 8월 15∼16일에는 작은 교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꿈의 어캠’도 연다.

전남 순천 주성교회에서 아동부 사역을 하고 있는 박연훈 목사는 “어린이 캠프에서 간식과 선물을 주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펼쳐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사로잡지는 못 한다”며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선지자 사역을 시작한 것처럼 먼저 말씀으로 어린 영혼들을 풍성하게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캠은 어린이부흥회와 기도·찬양·예배훈련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버블쇼, 몸찬양 경연대회, 수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별 참가신청은 홈페이지(cgi.co.kr)나 전화(010-2393-52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