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서울신학대(총장 유석성)는 산학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서울신대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가난하고 억압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학술 공동 연구 및 나눔 실천 예배 진행, 자원봉사 교류 등이 있다.
양호승 회장은 “글로벌 기독 인재들의 요람인 서울신대와 함께 세상의 가난하고 억압된 사람들을 도우며 사랑과 기도 그리고 나눔의 동역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석성 총장도 “예수님의 정신은 낮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우선적 선택에 있다”며 “그 정신에 따라 양 기관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어린이의 풍성한 삶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월드비전·서울신대 산학교류 협약
입력 2016-05-17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