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33:11)
“The LORD would speak to Moses face to face, as a man speaks with his friend. Then Moses would return to the camp, but his young aide Joshua son of Nun did not leave the tent.”(Exodus 33:11)
20세기 말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모세’를 선정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이끌고, 나아가 40여년의 광야 생활을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어떻게 이런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바로 ‘기도’입니다. 그가 기도를 통해 언제나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냈기에 모든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까지 이끌 수 있었던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인간적인 해결책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나 기도보다 확실한 길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릴 때 세상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5.18)
입력 2016-05-17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