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일본 쿠라레㈜와 ‘고부가 자동차유리 PVB 필름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학용 PVA 필름과 인공피혁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쿠라레는 남구 용잠로 416일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에 투자하고 제조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원 채용 시 울산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키로 했다. 쿠라레는 다음해까지 5000만 달러 정도를 울산공장에 투자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수요를 충당하는 글로벌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울산시, 日 기업과 차유리 필름공장 투자 MOU
입력 2016-05-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