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도 배달해 드세요”

입력 2016-05-16 18:48
외식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도 배달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언제 어디서든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 제공 지역과 이용방법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최소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4000원을 지불하면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준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작됐는데 이용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가맹점주의 요청으로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전, 광주 등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 가능지역 확인 및 아이스크림 주문은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단, 매장에서 진행되는 사이즈 업 및 할인 프로모션 등은 적용이 불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거나 해피포인트 고객이 아니라도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1670-3131)도 열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딜리버리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아이스크림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료가 무료다. 이 프로모션은 앱이나 콜센터 주문 모두에 적용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