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팝스타 프린스를 상징하던 전자기타 ‘옐로 클라우드’(사진)가 경매에 나온다. AP통신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헤리티지 경매에 프린스의 애장품 옐로 클라우드가 출품된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린스는 지난달 21일 미네소타주 페이즐리파크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밝은 노란색 전자기타는 프린스가 직접 주문제작했다.
그는 이 기타를 1980, 90년대 공연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다. 같은 디자인의 옐로 클라우드는 워싱턴DC에 있는 미국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프린스 애장품 ‘노란색 기타’ 내달 24일 미국서 경매 나온다
입력 2016-05-1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