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평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튜브’ 5만여대 산업장비 DB 구축 ‘공동활용’ 촉진

입력 2016-05-15 20:30 수정 2016-05-19 08:58
산업기술평가원 'e-tube'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15년도 정부3.0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KEIT는 “부임 2년째를 맞는 성시헌 원장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개방, 공유, 협력, 소통의 정부3.0 가치실현을 통해 국민행복 제고에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KEIT의 정부3.0 대표 우수사례로 꼽히는 이튜브(e-Tube)는 산업용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5만여대의 장비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전국에 퍼져있는 장비의 위치, 소유기관, 상태 및 사용일정 등을 검색하고,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 원장은 “정부3.0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정부3.0 체계를 고도화해 KEIT가 명실상부한 국민 중심의 산업기술R&D 지원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