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평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손말이음센터 등 맞춤형 지원

입력 2016-05-15 20:29 수정 2016-05-19 08:55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손말이음센터 개념도.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정부 3.0 추진실적 평과 결과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됐다. NIA는 정부3.0의 핵심전략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손말이음센터를 운영 및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소통 및 공유체계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조사 분석을 병행하는 등 정부3.0 지원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했다. NIA는 공공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업무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연한 근무 환경, 협업 지원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전문기관 협력모델을 구성·운영하는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주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병조 원장은 “정부3.0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주축기관인 NIA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정부3.0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