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수익금 전액을 난청 아동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가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나서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연주회에는 KT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청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최근(15) 전지인(16) 여무현(12) 김다빈(15) 학생도 참석해 클래식을 감상했다. KT는 공연 당일 올레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예술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KT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KT, 11일 열린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수익금 전액 난청 아동 지원
입력 2016-05-12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