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5.13)

입력 2016-05-12 21:06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Matthew 11:30)

사람은 저마다 감당해야 할 멍에가 있습니다.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마땅히 짊어져야 하는 멍에가 있습니다. 이 멍에를 회피하면 나 자신은 물론 모두가 힘들어지고 공동체는 황폐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멍에를 쉽게 지는 법을 주님께 배워야 합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멍에를 쉽게 지는 방법은 그 일이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이라 여기고 기도로 ‘위탁’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태도로 오늘의 일을 행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설령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노동일지라도 주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충성으로 감당한다면 점차 그 일은 쉬워지고, 끝내 영광스러운 과업이 될 것입니다. “모든 참된 일, 모든 진정한 일은 왕업에 포함된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