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원더풀 k-fish’ ‘마당놀이 덴동어미’ ‘밤하늘 수호자?별 정원사와 플루토’ 등 3개의 융·복합 프로젝트를(프로젝트 당 국비 3억원) 추진한다.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만의 전통적인 문화자산과 지역의 상징성을 소재로 한 유·무형의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원사업이다.
프로젝트 ‘원더풀 k-fish’는 안동간고등어 간잽이 이동삼 명인의 스토리를 해학과 익살로 엮어내 웹툰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추후 ‘간잽이쇼’ 퍼포먼스 개발 등 타 장르와도 연계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간고등어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당놀이 덴동어미’는 영주 순흥지방의 조선후기 내방가사 덴동어미 화전가를 모티브로 퓨전마당놀이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공연 투어를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적 놀이문화 전파로 전통문화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선도할 예정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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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國費사업 유치
입력 2016-05-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