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강무일(59·사진) 가톨릭대 중앙의료원장을 올해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원장은 2013년 취임 이후 자선 진료,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매년 12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강 원장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각막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력 이상으로 고통받는 소외이웃에게 치유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강무일 가톨릭대 중앙의료원장
입력 2016-05-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