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울산지역세무사회의 협조를 받아 세무사 32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주민들이 세금고민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읍·면·동과 마을세무사를 1대 1로 연결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시와 구·군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마을세무사와 상시 상담을 할 수 있다.
[뉴스파일] 울산시, 내달부터 무료 세무상담
입력 2016-05-12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