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소설 끝마치기 위해” 사표

입력 2016-05-11 21:22

조선희(사진)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서울시에 1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2012년 3월 임기 3년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조 대표는 지난해 연임됐다. 시 관계자는 “조 대표가 미뤄놨던 소설을 끝마치기 위해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기자 출신인 조 대표는 소설 ‘열정과 불안’을 발표한 바 있다.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