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5.12)

입력 2016-05-11 20:3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Matthew 11:29)

인생의 가장 무거운 짐은 ‘죄의 짐’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이 죄의 무게로부터 벗어나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또 다른 짐이 있으니 ‘고난의 짐’입니다. 가난 질병 사고 실패 오해 배신 사별 등 인생에는 수많은 고난이 있습니다. 이 짐은 나의 믿음이 성숙해 갈 때 점차 가벼워집니다.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 주님을 닮아갈수록 쉼을 누리는 것입니다. “내게 배우라.” 이 말씀을 따라 우리가 일상에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며, 날마다 자신을 비우고 낮추고 복종할 때에 세상이 어떡할 수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너무 작아서 못쓰시는 것이 아니라 너무 커서 못쓰신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