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불이 휩쓸고 간 캐나다 앨버타주

입력 2016-05-10 18:39

캐나다 앨버타주의 유전 도시 포트맥머레이의 주거 지역이 최근 산불로 전소돼 9일(현지시간) 마을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에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산불로 서울의 5배 면적이 불탔으며 건물 2400여동이 파괴됐다. 주민 8만명도 긴급 대피했다. 불길은 9일 현재 기온이 낮아져 다소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700여명의 소방관이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