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출고가 56만∼ 69만원

입력 2016-05-10 19:49
아이폰SE의 이동통신사 출고가가 56만∼69만원으로 결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0일 아이폰SE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6GB 모델은 56만9800원, 64GB는 69만9600원에 판매된다.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는 무약정 제품(16GB 59만원, 64GB 73만원)보다 가격이 낮다.

보조금은 가장 비싼 요금제를 쓸 경우 SK텔레콤 12만2000원, KT 11만5000원, LG유플러스 13만7000원이다. 가장 많이 쓰는 5만원 초반 요금제에선 SK텔레콤과 KT가 6만원, LG유플러스가 7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