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 대표에 정현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입력 2016-05-10 21:47

환자 중심의 암 치료 강화를 목표로 하는 민간기구인 ‘한국 암 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KCCA)’이 발족했다.

KCCA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현철(60·사진)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초대 대표로 추대했다. 정 대표는 연세암병원장,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KCCA는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걸맞게 제4병기 진행성 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치료를 확대·보장하는 보건정책이 수립돼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