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5.10)

입력 2016-05-09 21:24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Psalms 23:6)

우리는 모두 인생의 순례자입니다. 순례자는 무엇보다 여행의 목적과 본향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순례가 아닌 방랑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순례자로서 이 땅에서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전하고 주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돌아갈 본향,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을 늘 사모해야 합니다. 과연 당신은 순례자입니까. 때론 노정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먹고 쉬며 충전하라고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공동체가 있으니 바로 ‘교회’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이곳에서 나그네를 기다리며 환영하고 가르치며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교회를 더욱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뵈옵는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