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알바 공고가 11배 넘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등록된 전체 아르바이트 공고 수 149만1451건 중 중국어 가능자 우대 아르바이트는 3만315건이었다. 2012년 1분기 2660건보다 11.4배 늘어난 수치다.
전체 공고 중 중국어 우대 비중은 2012년 17.9%에서 올해 34.2%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일본어의 경우 29.5%에서 17.3%로 12% 포인트 줄었다.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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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알바’ 5년간 11배… ‘유커’ 효과
입력 2016-05-09 19:19 수정 2016-05-09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