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동군, 내년 국악와인열차 운행

입력 2016-05-08 21:03
충북 영동군은 내년부터 매주 2차례 서울∼영동 구간을 오가는 국악와인열차를 운행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돼 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객차 내부를 개조한 뒤 여행사에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국악와인열차는 새마을호 객차 7량 정도 규모로 객차 내부를 국악과 와인의 조화를 주제로 국악 감상 시설과 와인 바 등을 넣어 개조할 예정이다. 외부디자인도 국악과 와인을 그려 넣어 관광 전용 열차를 꾸밀 계획이다. 이동하면서 국악과 와인을 즐기고 영동에서 테마여행을 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