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신한카드 FAN’ 첫선

입력 2016-05-08 17:44 수정 2016-05-08 17:45
신한카드는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 손안의 생활플랫폼’을 슬로건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카드 팬(FAN)’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FAN은 모바일 플랫폼 확대를 통해 결제서비스뿐 아니라 ‘메가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현실화했다. 참여사들의 고객과 고객, 사업과 사업을 연결해 새로운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금융생활의 판을 바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참여사들은 각자의 자원을 공유해 고객에게 통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FAN에는 교보문고, 동부화재, 빨리와대리운전, 쏘카, 아이파킹(주차 공간 공유 서비스), 인터파크, 코레일, 티몬, 포잉(레스토랑 정보공유 서비스), 하나투어, 한국스마트카드, 한솔교육, 홈플러스, GS리테일, KFIT(헬스클럽 네트워크), LF(의류·패션), SK플래닛, SPC(요식업) 등 생활밀착형 업종 대표 18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신한카드 FAN은 대학등록금 결제, 카 셰어링, 대리운전, 꽃배달, 퀵서비스 등 온라인과 실제생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상품 가입 및 결제, 교육 교재비 결제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한카드는 또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 명칭을 ‘신한 FAN페이’로 변경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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