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
“You prepare a table before me in the presence of my enemies. You anoint my head with oil; my cup overflows.”(Psalms 23:5)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쥐어짜는 인생과 흘러넘치는 인생입니다. 쥐어짜는 인생은 무슨 일이든 내 힘을 다해보려고 하지만 어렵고 힘들기만 할 뿐 별다른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흘러넘치는 인생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그 안에 하나님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평안과 여유를 가지고 넉넉하게 그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흘러넘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 가지가 전제돼야 합니다. 비움(회개)과 채움(성령충만)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에 따라 회개하고 무엇이든 성령의 감화에 따라 살 때 비로소 내 인생의 잔이 평안과 감사, 사랑으로 넘칠 것입니다. “주여, 내 잔이 넘치나이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5.9)
입력 2016-05-08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