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티투어버스’ 5월 6일부터 달립니다!

입력 2016-05-05 21:37
5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파주 시티투어 버스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경기도 파주시는 6일부터 파주 유명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임진각 평화누리,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도시 등 파주의 유명 관광지 간 연계 대중교통 부족을 해소해 개별 관광객 유치와 관광만족도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시티투어버스는 45인승으로 매주 금·토·일·공휴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에 돌아오는 문화예술코스와 역사유적코스가 2개 노선이 있다.

문화예술코스는 매주 토·일·공휴일 서울 합정역을 출발해 헤이리 예술마을∼문산자유시장∼임진각 평화누리∼반구정∼출판도시를 거쳐 다시 합정역으로 돌아온다.

역사유적코스는 매주 금요일 합정역을 출발해 임진각 평화누리·반구정∼문산자유시장∼율곡 이이 유적지∼벽초지 문화수목원을 거쳐 합정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재홍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규 코스 개발을 통해 파주 시티투어의 성공 정착과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금은 성인 5000원이고 65세 이상 노인, 파주시민,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3000원이다. 이용방법은 전화(031-949-8888)나 홈페이지(sotour.co.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파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