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Psalms 23:4)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시련의 연속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마다 우리는 무엇보다 관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임마누엘의 은혜를 다시금 회복해야 합니다. 인생의 숱한 시련을 겪었던 다윗 역시 영성을 갖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기도 못지않은 또 하나의 관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우정’입니다. 만약 요나단과의 우정이 없었다면 그는 결코 왕위에 오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나단과의 우정은 임마누엘이 되었으며, 그를 끝까지 사랑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혹시 주변에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 이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요나단이 되어주십시오. “우정은 임마누엘의 또 다른 표현이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5.6)
입력 2016-05-05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