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내정

입력 2016-05-03 22:18

이희범(67·사진)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전 장관은 서울사대부고,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행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 2003∼2006년 산자부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합회장 등도 역임했다. 조직위는 향후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이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