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어린이집 0∼2세반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종일반·맞춤반 보육서비스를 시행한다. 맞춤형 보육은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아기 아이들의 적정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종일반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12시간 보육서비스가 이뤄진다. 맞춤반은 전업주부·육아휴직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6시간 보육서비스와 월 긴급바우처 15시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가구구성 현황 등을 파악해 6월10일까지 자격판정을 통지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제주시, 어린이집 종일반·맞춤반 보육서비스
입력 2016-05-0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