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quiet waters.”(Psalms 23:2)
‘정상적인’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살기 원할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느냐’입니다. 저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늘 다섯 가지를 묵상합니다. ‘내 욕심은 아닌가, 사람을 살리는 일인가, 고난이 있더라도 해야 하는가, 신앙생활에 유익한가, 성령이 주시는 사인이 있는가.’ 이렇게 자문하고 기도하면서 제 안에 평안과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순종’하는 자세입니다. 먼저 순종할 때 주의 선하신 인도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르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그러면 점차 모르는 주의 뜻도 알게 될 것이다.”
<김석년 서울 서초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5.3)
입력 2016-05-02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