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중 3부 ‘한영사전을 최초로 만든 제임스 게일 선교사’. 1888년 스물다섯의 나이에 이 땅을 찾은 그는 최초의 한영사전과 영문 저서 10여권, 한국어 저서 30여권 등을 남긴다. 또 구운몽 등을 번역해 조선의 문학을 서구에 소개한다. 게일은 조선이 가진 오랜 역사와 빛나는 문명을 알리고 싶어 했다. 그는 그렇게 멀고 먼 서양과 조선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나갔다. 게일은 조선의 가락으로 찬양을 짓고, 조선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하나님’이란 호칭을 한국 교회에 정착시켰다.
● 7일(토) 밤 9시 50분 CBS TV 방영
[CBS시네마-‘제임스 게일 선교사’] ‘하나님’ 호칭 한국교회에 정착 시켜
입력 2016-05-03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