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효과를 앞세워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 경기관광홍보대표단이 상하이와 우한에서 내년까지 유커(중국인 관광객) 6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포천시, 화성시, 도내 관광업계로 구성된 25명의 관광홍보대표단을 구성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최대 방한객 송출지역인 상하이와 중부 내륙 신성장 시장인 우한지역에서 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현지 3대 대표 여행사와 공동으로 내년까지 태양의 후예 등 인기 드라마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화동(華東)지역 유커 6만명을 유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파일] ‘태양의 후예’ 유커 6만명 유치
입력 2016-05-01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