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 명물인 ‘천안삼거리공원’이 스토리텔링을 입힌 테마공원으로 대변신한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을 들여 동남구 삼룡동 삼거리공원 주변 민간 소유 택지 14필지 6682㎡를 매입키로 했다. 천안삼거리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이자 민요 ‘흥타령’ 발상지로 그동안 흥타령국제춤축제 등 행사 위주로 운영됐을 뿐 공원으로서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에 따라 리모델링에 들어가 2019년까지 명실상부한 테마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내년에 착공, 2019년 완공 계획이다.
[뉴스파일] 천안삼거리 공원 테마공원으로
입력 2016-04-2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