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직설

입력 2016-04-28 18:38

걸출한 목회자 두 명이 기독교 신앙의 실체를 설명했다. 페이스북 팔로어만 1만명이 넘고 청년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김관성 행신침례교회 목사가 묻고, 한국교회 대표적 강해설교가이자 ‘은혜와 성화’의 설교자로 알려진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목사가 답했다.

두 목회자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을 지나 신앙생활의 깊고 무거운 현실을 짚어 나간다. 구원을 얻은 이후의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집중해 다뤘다. 삶과 믿음, 일과 배움, 가르침, 가정과 사회, 교회와 은혜 등이다. 박 목사에 따르면 신앙훈련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이 주는 요구와 유혹에 직면하는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서 기독교 신앙의 위대함이 나온다. 신앙은 무엇인가 더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