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베나치오’, 현대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화제

입력 2016-05-01 19:45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제는 크게 ‘소화효소제’와 ‘건위(健胃)소화제’로 분류된다. 소화효소제는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를 돕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약이다. 대부분 알약 형태로, 복용 시 반으로 쪼개거나 가루로 내서 먹지 않고 알약 그대로 복용 하는게 좋다. 건위소화제는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위 내의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약이다. 위 운동을 저하시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돼도 위의 기능이 떨어져 복부팽만감, 불쾌감,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건위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동아제약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 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며,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된 만큼 장기간 복용해도 부담이 없다. 또한 베나치오는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지난해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 빠른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 운동 소화제다. 각종 생약 성분이 위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준다”고 성명했다. 베나치오는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소화불량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