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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가면 없는 삶
입력
2016-04-27 18:10
사회는 직업이라는 가면을 줍니다. 가면을 쓴 우리는 허울을 보며 그 사람의 위치를 판단합니다. 날 땐 분명 필요치 않았던 것들입니다. 사진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가면은 어떤 직업인입니다. 가면을 벗은 그는 한 집안의 소중한 가장입니다.
글·사진=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