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생태계 구성원과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치감치 협력 파트너들과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방문판매 채널 협력 파트너들과는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했다. 특약점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365 콜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판매 협력 파트너들의 고충을 귀기울여 듣고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멀티브랜드숍 ‘아리따움(ARITAUM)’ 경영주들과는 2014년 1월 ‘아리따움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해 물적·인적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 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회사의 제조 생산 지식 및 기술을 협약사에 전수하며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 향상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지원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펀드 운영·특별지원 등 약 24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나눔 기업-아모레퍼시픽] 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아리따움’ 동반성장
입력 2016-04-27 20:45 수정 2016-04-2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