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 참가 3년 만에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모터스포츠팀은 24일(현지시간)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개인 우승과 팀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i20 월드랠리카 3호차는 25점을 획득해 개인전 1위에 올랐고, 제조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제조사 기준으로 4차 대회까지 누적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월드랠리는 총 13회 진행된다. 2014년 처음 출전한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 업체 사상 최단 기간 내 최고 성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종합우승 도전
입력 2016-04-26 19:24 수정 2016-04-26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