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무장애 정류소’ 15곳 시범설치

입력 2016-04-26 21:46
서울시는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 정류소 등 15곳에 ‘무장애 정류소’를 시범설치하고 연말까지 4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무장애 정류소는 장애인,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화단, 휴지통 등 승하차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없앤 정류소를 말한다. 시는 또 운행노선 수가 4개 이하인 소규모 정류소에 설치비가 저렴한 표지판 일체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알뜰 BIT)를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양천구 신한은행정류소 등 16곳에 시범설치하고 연말까지 3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