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과수와 인삼에 피해를 주는 외래 돌발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2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과수원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의 월동 알을 채집해 부화시킨 결과 평균 생존율이 68.1%로 나타났다. 꽃매미 생존율은 강릉 83.3%, 원주 70.4%, 춘천 50.8% 등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에서 꽃매미 부화시기는 5월 10∼18일 사이로 예상되며, 부화시기 전 약제방제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파일] 강원도농업기술원, 과수·인삼 피해 외래해충 주의보
입력 2016-04-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