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중 2부 ‘왕에게도 백정에게도 똑같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전한 사무엘 무어 선교사’. 1892년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말, 무어는 고종 황제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달라고 편지를 썼다.
백정과 노비 등 천민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학당을 열고 ‘나라님도 백정도 십자가 앞에선 똑같이 구원받아야 할 영혼’이라고 가르쳤다. 그는 조선에서 단 14년 동안 사역했지만 ‘조선을 뒤집어 놓은 선교사’ ‘가장 낮은 자들의 친구’로 불렸다. 무어의 삶을 통해 예수의 흔적을 만져본다.
● 30일(토) 밤 9시50분 CBS TV 방영
[CBS시네마-‘…사무엘 무어 선교사’] 이 땅의 왕에게도 백정에게도 하나님 전해
입력 2016-04-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