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2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3급 이상 간부 17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6 관리자 혁신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과연봉제 확대,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이 더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사업별 발전방안, 성과연봉제 등 경영혁신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완수, 고객만족도 향상 등 경영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혁신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경영혁신 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 오영태 이사장 취임 이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하위권 수준인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50% 감축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빅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제공, 현장에 적합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대책 추진 및 교통안전 체험교육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관리자 혁신리더십 교육을 계기로 공단이 교통안전 선진화라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완수는 물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뤄 국민이 만족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성규 기자
교통안전공단, ‘관리자 혁신 리더십 교육’ 통해 혁신 다짐
입력 2016-04-2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