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성 대장암 환자 수 위암 넘어설 듯

입력 2016-04-25 21:25
국립암센터 원영주 연구원팀은 25일 “올해 국내 남성 대장암 신규 환자 수는 2만3406명으로 위암 신규 환자 2만3355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국내 암 발생률(1999∼2013년)과 사망률(1993∼2014년)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위암은 수십년째 국내 남성 발생 암 1위였다. 여성은 수년 전부터 대장암 환자 수가 위암 환자를 뛰어넘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