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26일 북구 산격동에 문을 연다. 이 기관은 늘어나는 아동학대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대구시가 건립했다.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전문가 12명이 근무한다. 동·서·북구지역에서 아동에 대한 폭력, 가혹행위, 유기, 방임에 대한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보호, 상담·심리치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파일] 대구 북부아동보호기관 26일 개관
입력 2016-04-25 18:06